장염 증상
점점 날이 더워지고 있습니다.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무더운 여름이 올 것 같습니다. 더운 날 조심해야 되는 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더위, 탈수증상 등등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음식입니다. 섭취하는 음식을 조심해야 하며 냄새가 이상하거나 오래된 식품들은 아깝다고 섭취하지 말고 바로바로 처분해야 합니다. 오늘은 여름에 많이 일어나는 장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장염은 장의 염증을 의미 합니다. 식중독 혹은 세균 감염으로 인해서 장점막이 손상되는 병을 말합니다.
장염의 원인
장염의 원인은 대표적인 것은 음식입니다. 식중독과 같은 바이러스성 감염과 세균성 감염 등으로 감염성 장염이 제일 흔합니다. 그 외에는 크론병, 퀘양성 대장염, 맹장염 등등이 있는데 오늘 알아볼 것은 가장 흔한 장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원인은 음식의 잘못된 섭취 말고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음식
상온에 오래된 음식을 먹었거나, 상하기 쉬운 계란, 두부 등을 상온에 뒀다가 먹는 경우에 세균성 감염으로 장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2. 약물
항생제의 복용으로 장염이 걸릴 수 있습니다. 보통 항생제를 먹고 왜?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항생제가 독한 경우 장내의 좋은 세균까지도 모두 죽이게 되서 장염을 일으키게 된다고 합니다.
3. 스트레스
스트레스 역시 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스트레스는 사이토카인이라는 염증매개물질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 물질로 인해서 몸속에 염증이 유발이 되며, 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는 오랜 기간 지속됩니다.
4. 기생충
애완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 기생충에 감염이 되서 장염이 걸릴 수 있습니다. 지아르디아, 크립토스포리디움 이라는 기생충이 있는데 사람에게도 감염이 됩니다. 이 때에는 구충제를 섭취하면 간단히 치료가 된다고 합니다.
장염의 증상
장염의 증상으로는 설사, 구토, 식욕감퇴, 복부 경련통, 복부 통증, 발열 등이 있습니다.
장염에 좋은 음식
장염에 걸렸을 때에는 최대한 안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자도 장염으로 4일 정도 입원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고열이 나서 병원에 갔었는데 장염 판정을 받고 입원을 했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일단 아무것도 먹지 말라고 하셔서 아무것도 먹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포도당 수액을 3일 내내 맞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배고프다면 먹어도 되는 음식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 쌀미음, 쌀죽
미음, 쌀죽은 담백하고 기름기가 적어서 먹어도 괜찮습니다.
2. 두부
기름기가 거의 없으며,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게 되어서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3. 따뜻한 보리차
설사로 인한 탈수 증상을 막기 위해서 수분 섭취는 어느정도는 필요합니다.
4. 이온음료
탈수 증상을 막고 수분섭취를 도와줍니다.
과일 채소는 섬유질이 많아서 장염에 걸린 상태로 먹으면 증세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장염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으로 섭취해주시면 됩니다.
장염 저도 걸려봤지만 정말로 힘든 병입니다. 먹는 족족 다 나와버리기 때문에 힘이 들고, 수분이 계속적으로 빠져나가는 기분이라서 힘도 없으며, 발열 증상도 같이 있다면 몸살 감기와 같이 기력이 하나도 없습니다.
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있는데, 음식 정말로 조심해서 드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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